Ⅰ. 재무제표 비율분석의 개념

1. 비율분석의 정의

정보이용자는 재무제표가 제공하는 정보를 적절히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합리적 의사결정에 효율적으로 이용

1) 추세분석
특정 기준연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기간의 재무제표항목의 변동추리를 분석하는 방법

2) 재무제표요소의 구성비율분석
자산총액을 기준으로 재무상태표요소의 상대적 비율분석, 매출액을 기준으로 손인계산서요소의 상대적 비율 분석

3) 재무비율분석
재무제표의 요소간의 상대적 관계를 고려하여 분석하는 방법

Ⅱ. 비율분석

1. 수익성 비율

(1) 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자본이익률(ROE) = 순이익 ÷ 평균자기자본
=매출이익률 (수익성)×총자산회전율 (활동성)×(1+부채비율 (안전성))

-과거에 누적한 자기자본(주주의 투하자본)을 기준으로 얼마나 많은 순이익을 창출했는지를 표시
-자기자본은 연말의 자기자본을 사용하며, 연평균자기자본을 사용

(2) 매출순이익률
매출이익률 = 순이익 ÷ 매출액

매출액 중 궁극적으로 순이익으로 남는 부분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비율

(3) 주당순이익 (EPS)
주당순이익 (EPS) = (순이익 － 우선주배당금) ÷ 평균발행주식수

-순이익 중 보통주 몫에 해당하는 부분을 발행한 보통주수에 대비하여 각 주당 성과를 표시
(4) 주가수익율 (PER)
주가이익비율 (P/E) = 주당시장가격 ÷ 주당순이익

-기업의 현재성과와 미래성과에 대한 기대의 대비로서 해석
-기업의 P/E비율이 높다는 것은 기업이 미래에 현재보다 높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시장이 예상한다는 것을 의미
-높은 P/E비율은 기업가치가 고평가 되었다는 해석도 가능

(5) 주당장부가치 (BPS)
주당장부가치 (BPS) = (총자본 － 우선주자본) ÷ 발행주식수

-그 자체로서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가 아니지만 과거 누적 성과의 요소를 포함
-주당장부가액과 주식의 시장가격의 비교를 통해 기업에 대한 시장의 평가와 장부가액 비교 가능

2. 활동성 비율

(1) 총자산회전율
총자산회전율 = 수익(매출) ÷ 평균총자산

-자산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비율
-총자산회전율이 높으면 유동자산,고정자산등이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
-낮으면 과잉투자와 같은 비효율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

(2) 재고자산회전율과 재고자산보유기간
①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원가 ÷ 평균재고자산
-재고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재고의 보관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
-재고회전율이 과도하게 높은 경우도 문제 : 재고부족으로 매출기회의 상실

② 재고자산보유기간 = 365일÷재고자산회전율 = 1/재고자산회전율×365
-상품이나 제품을 취득한 후 판매하기까지 걸리는 평균적인 기간을 의미
-재고자산보유기간이 짧을수록 효율적인 재고관리가 이루어지며 재고관련 유지비용이 낮을 가능성
-재고자산보유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은 판매부진이나 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해석 가능

(3) 매출채권회전율과 매출채권회수기간
①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 ÷ 평균매출채권

-매출채권의 현금화 속도를 측정하는 지표
-매출채권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매출채권이 순조롭게 회수되고 있음을 표시
-회전율이 낮게 되면 매출채권의 회수기간이 길어지므로 그에 따른 대손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고 수익감소의 원인

② 매출채권회수기간=365일 ÷ 매출채권회전율=1/매출채권회전율 × 365
매출채권 인식 (매출) 후 현금으로 회수하기까지의 평균적인 기간을 의미

(4) 영업순환주기 (기간)
① 영업순환주기 (기간)=재고자산보유기간 + 매출채권회수기간

-재고자산을 취득하여 판매하고 현금회수에 이르기까지에 걸리는 기간으로, 영업을 위해 현금을 사용했다가 다시 회수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을 의미

② 순영업순환주기(기간) = 영업순환주기 –매입채무지급(상환)기간
-기업이 현금을 조달할 필요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

3. 안전성 비율

(1) 부채 비율
부채비율 = 부채총액 ÷ 자본총액

-부채비율이 높은 것은 외부환경 변화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
-과도한 부채를 조달한 기업은 이자율의 변동, 금융시장의 추세 또는 채권자들의 동향 등에 크게 영향

(2) 고정부채비율
고정부채비율 = 고정부채 ÷ 자기자본
-이자를 발생시키는 부채를 사용한 안전성평가 지표

(3) 부채구성비율
부채비율=부채총액 ÷ 자산총액
-자산 중 얼마를 부채를 통해 조달했는지를 표시
-자본잠식 기업도 측정가능

4. 유동성비율

(1) 유동비율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유동부채를 상환하는 데 필요한 유동자산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지를 제시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클수록 기업의 재무적인 위험이 낮음
-너무 높은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 부족, 과다한 재고 보유 또는 매출채권의 회수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어 주의 할 필요

(2) 당좌비율
당좌비율=당좌자산 ÷ 유동부채

-직접적인 유동부채 상환능력 측정 지표
-유동비율에 비해 더 보수적인 유동성 평가지표

(3) 이자보상비율
이자보상비율=이자 및 법인세 전 순이익 ÷ 이자비용

-기업이 채무에 대한 이자를 순이익으로 지급할 수 있는 정도를 측정
-높을 수록 이자 지급 능력 우수
-1보다 작으면 기업이 심각한 도산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